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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도 정도리에 있는 구계등이라는 곳인데요

이곳은 해변이 모래로 되어 있지 않고

몽돌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에요​ 

네비게이션을 따라 숲속으로 깊숙히 들어가야 나오는곳이에요

들어갈때 길이 엄청 좁아서 잘못 찾아왔나 생각들정도에요 ㅠㅠ

하지만 네비게이션 믿고 따라 들어가면 안내판이 나온답니다~

안내판을 지나면 나무뒤로 펼쳐진 바다풍경이 보여요

나무가 우거진 곳에서 나갔을때 바로 펼쳐져 있어서

너무 아름다운곳이였어요

뭔가.... 숨겨진 보석같은 공간을 보는 느낌이랄까 ㅎㅎ

보이시나요~? 귀엽고 동글동글한 몽돌들이~

사진이 날씨가 좀 흐리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예뻐요 !!!

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강력추천하고 싶은곳!!​

몽돌로 이루어진 바닷가라서 아무래도 기념으로 몽돌을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은데

사진은 못찍었지만 몽돌을 가져가면 처벌된다는 무시무시한 안내판이 있었어요ㅠㅠ

​

아쉽지만 눈으로만 보고 왔어야 했답니다 ㅠㅠ

바닷가쪽으로 가다보면 몽돌들이 계단식으로 쌓여져있는데요

내려갈때 조심해야할것 같더라구요 ㅠㅠ

내려갈때 계단이 무너지면서 미끄러져요

​

완도에 이렇게 아름다운곳이 숨겨져 있다니 !!!

완도항에서 배타시기전에 한번 들러보시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~

인생사진찍기에 너무 좋은곳 ㅎㅎ​

​일반 해수욕장과는 기분이 다르답니다 ㅎㅎ

​

나중에 꼭 들러보세요~